서양 문명의 기반 : 철학적 탐구, 강유원 - report 1

자본주의의 실체는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모두 화폐의 크기로 환원할 수 있는 점이다. 여기서 기계론, 허무주의, 대중의 역할이 자본주의에 지대한 역할을 하며, 자본주의 또한 이 세가지 요소에 작용하는 상호 복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.

 

물질적 기반의 법칙인 자본주의 토대 하에서, 인간의 존엄성이나 인격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대상이다. 자본주의는 개개의 사람을 화폐의 가치로 산출하고 있으며, 그 화폐 가치에 의해 개인의 삶이 결정된다. 도덕이나 윤리(한국 교육에서 말하는)따위는 중요하지 않다. 자본주의 토대에서는 기계적인 화폐 가치 산출과 어쩔 수 없다라는 허무주의에 빠져서 인간의 존엄성은 생각되어질 수 없다.


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. 이러한 점들로 인해 자본주의를 부정할 수 있는가. 그 대안은 무엇인가. 자본주의를 수정한 '개정된' 자본주의나, 사회주의로 대안이 가능할 것인가. 어떻게 대중화된 시민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킬 것인가.


많은 생각이 들었다.


Jul 4th 2008.

by 호랑박군 | 2008/07/05 01:50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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